신용보증재단중앙회, 소상공인 재기지원 프로그램 반환점 돌았다
상태바
신용보증재단중앙회, 소상공인 재기지원 프로그램 반환점 돌았다
  • 김혜나 기자
  • 승인 2024.09.13 18: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수료자 33%, 재도전지원 특례보증 등 운영자금 지원 받아

매일일보 = 김혜나 기자  |  신용보증재단중앙회는 지역신보 부실채권 소각 또는 매각채무자 등을 대상으로 하는 무료 재기교육이 올해 계획된 30회차 중 17회차가 종료됐다고 13일 밝혔다.

신보중앙회의 일사천리 재기지원 프로그램은 영업역량 강화 등 소상공인의 재기를 돕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재기교육 및 컨설팅으로 구성됐다. 재기교육 수료자에 한해 ‘재도전지원 특례보증’ 등을 통해 운영자금을 연계 지원한다.

재기교육은 지난 4월 말부터 진행돼 현재까지 354개사의 대표자가 교육을 수료했다. 이 중 120개사(33%)에 29억원의 신용보증을 지원했다.

신보중앙회 재기교육은 오는 11월 말까지 경기, 세종, 울산 등 전국 각지에서 13회 더 진행될 예정이다.

신보중앙회 관계자는 “올해 재기교육과 컨설팅 지원기간이 반환점을 돈 만큼 재기를 희망하는 소상공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재기교육을 수료한 소상공인 중 100명에게는 경영·마케팅, 법률, 재무·금융, 세무·회계, 부동산 등 1대1 맞춤형 무료 컨설팅을 지원한다. 재기교육 및 컨설팅은 신용보증재단중앙회 재기지원포털에서 신청 가능하며, 기타 문의사항은 신보중앙회 재기지원부로 연락하면 자세하게 안내받을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