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3일 특별공급·24일 1순위 청약 접수 진행
매일일보 = 김승현 기자 | 효성중공업과 진흥기업이 경기 성남시 중원구 일원에 건립하는 ‘해링턴 스퀘어 신흥역’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오는 2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4일 1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오는 10월 2일 당첨자를 발표한 뒤 10월 14일부터 5일간 정당계약을 실시할 예정이다. 중1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을 통해 공급되며 지하 4층~지상 최고 35층 아파트 15개 동 1972세대 오피스텔 2개 동 240실 규모다. 이 중 아파트 전용면적 59~84㎡ 1319세대를 일반 분양한다. 전용 59㎡A는 판상형 4베이 구조가 적용됐고 팬트리와 다용도실 등 수납공간이 제공된다. 특히 침실2과 침실3 사이 벽은 가변형 벽체여서 하나의 방으로 꾸밀 수 있다. 전용 59㎡B 역시 펜트리와 드레스룸 등이 조성되며 타워형으로 설계됐다. 전용 84㎡A는 주방 다용도실 등 수납공간도 존재한다. 알파룸까지 있어 입주민 선호에 맞게 다양한 용도로 조성할 수 있다. 입주민이 이용 가능한 커뮤니티 시설도 조성된다. 피트니스센터와 골프연습장 및 사우나와 운동시설 공용홀 등 주민 운동시설이 마련된다. 단지는 서울 지하철 8호선 신흥역과 직통 연결(1단지 선큰광장 연결)되는 역세권 입지를 갖췄다. 8호선을 통해 두 정거장이면 모란역으로 이동해 분당선으로 갈아탈 수 있다. 단지 인근 산성대로와 경충대로 등을 통해 분당·수서간도시고속화도로 및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로 진입할 수 있다. 단지 내 테라스형 상가에 인프라가 형성되며 바로 앞 롯데시네마(성남 중앙)를 비롯해 신흥역 인근에 조성된 상권을 이용할 수 있다. 모란시장과 성남시 의료원 및 신흥3동행정복지센터와 성호시장 등과 가깝고 북측 위례신도시와 잠실 인프라도 이용할 수 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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