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권영모 기자 | 강원 태백시는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2일간 건널목 일원에서 개최한 ‘2024년 태백 건널목 청년 페스타’가 성황리에 종료되었다고 밝혔다.
2024년 태백 건널목 청년 페스타는 취업, 직장 등 현실에 지친 청년들이 위로받고 힐링할 수 있도록 ‘멈추지 않는 청년들, 오늘은 멈춰도 돼’라는 주제를 바탕으로 행사를 진행하였으며, 추석 명절에 행사를 진행하여 고향을 찾은 청년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 기간 중 경서예지, 분리수거밴드 등 청년층의 인기 가수 공연과 청년들이 직접 운영하는 플리마켓을 비롯한 다양한 부스와 푸드트럭, 태백 청년 피지컬 100, 나는 솔로와 같은 프로그램들이 청년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으며, 주변 상가들의 10% 할인 행사를 통해 지역상권과 함께 상생하는 축제가 되었다. 태백시 관계자는 “이번 청년 페스타를 위해 크고 작은 불편을 감수해준 주변 시민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많은 시민들과 청년층이 방문해 행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할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일상에 지친 청년들을 위로하고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 및 운영하겠다”고 전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