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양양송이연어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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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양양송이연어축제 개최
  • 권영모 기자
  • 승인 2024.09.20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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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에서 내린 축복! 바다에서 올라온 선물!”

매일일보 = 권영모 기자  |  양양문화재단은 오는 10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양양읍 남대천 둔치에서 '2024 양양송이연어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강원도 양양군에서 매년 가을마다 열리는 대표 축제인 양양송이연어축제가 올해는 특별한 의미를 더해 대자연에 대한 감사를 중심으로 한 생태축제로 새롭게 변모한다.
지역의 자랑인 송이와 연어를 주제로 하여 자연의 소중함을 함께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을 선보여왔던 기존의 프로그램의 장점을 살리고 설악의 송이와 태평양의 연어가 만나는 생태적인 가치에 집중한 신규 남대천 자연생태프로그램이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 축제는 “설악과 남대천의 만남, 고맙다 양양”을 주제로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환경을 마주하는 플랫폼으로써, 대표 자연산물인 송이와 연어를 통해 자연이 우리에게 베풀어주는 풍요로움을 되새기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마련되어 있다.  전체적인 공간구성도 판매중심에서 친자연적환경조성과 문화향유에 중심을 두었으며,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자연과 함께하는 체험활동을 통해 생태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야간 빛조각 거리 조성, 야간 체험 프로그램, 야간 공연 등을 준비함으로써 축제장을 늦은 밤까지 꽉 채우고, 양양 남대천의 청정 자연 전경을 느껴볼 수 있도록 남대천 생태 관광 열차를 송이공원까지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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