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윤용선 기자  |  최근 포천시 소흘읍 수목원 작목회는 추석 명절을 맞아 소외계층을 위한 이웃돕기 릴레이 캠페인으로 5㎏ 포도 27박스를 기탁, 훈훈한 정을 나눴다.

이번 수목원 포도 작목반에서 기탁한 후원 물품은 관내 저소득 가구 27곳에 전달됐다. 윤영궁 회장은 “올해 반복되는 열대야로 인해 포도 농사가 전년에 비해 소득이 못 미쳤지만, 회원분들이 힘을 모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릴레이 행렬에 동참해 주어 너무도 고마웠다.”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이 풍성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유재현 소흘읍장은 “바쁜 생업에도 불구하고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릴레이 행사에 참여해 주신 수목원 작목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따뜻한 마음 까지 잘 전달해 온정이 넘치는 소흘읍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북부 취재본부 = 윤용선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