션 로웬 교수, 인기 언어 학습 앱 분석·학습 방법 제시
매일일보 = 권한일 기자 | 사이버한국외국어대 영어학부는 오는 28일 션 로웬(Shawn Loewen) 미사간주립대 교수를 초청해 제56차 오프라인 콜로퀴엄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대학 사이버관에서 진행되는 이번 콜로퀴엄의 주제는 'Language learning apps: Do they really work?'이다.
사이버한국외대는 미시간 주립대와의 협약을 통해 션 로웬 교수를 포함한 미시간 주립대 교수진의 감수를 거친 온라인 TESOL 과정과 Business Enlgish 과정을 지난해 9월부터 국내 독점으로 제공 중이다.
션 로웬 교수는 교실 상황에서의 제2언어 습득, 상호작용, 모바일 보조 언어 학습 등에 대해 연구해왔다.
모바일 기기와 컴퓨터를 활용한 언어 학습이 보편화된 현재 시점에서 인기 언어 학습 애플리케이션인 듀오링고(Duolingo), 바벨(Babbel), 로제타 스톤(Rosetta Stone), 부수(Busuu) 등이 실제로 얼마나 효과적인지를 분석한 그는 이번 강연에서 이들이 사용하는 교육 방법론과, 게임화 전략 등의 동기 부여 메커니즘에 대해 공유한다.
또한 언어 학습자들이 앱을 통해 더 큰 학습 효과를 얻는 방법까지 제시할 예정이다.
콜로퀴엄 참석은 강연의 내용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며, 온라인 사전 신청을 완료하면 된다. 사이버한국외대 영어학부는 국내 사이버대학 중 최다 인원이 재학하고 있는 학부다.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