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송훈희 기자 | 안산시는 지난 23일 오전 시청 제1회의실에서 안산지역 국민의힘 당협위원회와 정책간담회를 진행하고 주요 역점사업과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논의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이민근 시장을 비롯한 시 간부 공무원들과 서정현 국민의힘 경기도당 안산을 당협위원장, 이진분 안산시의회 의원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시장은 이번 정책간담회에서 시의 주요 현안 사항을 설명한 뒤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초지역세권 도시개발사업 ▲상록수역세권 개발사업 ▲출입국·이민관리청(이민청) 유치 ▲경기 경제자유구역 지정 ▲안산선 지하화 통합 개발사업 ▲과학고 안산 유치 ▲성포광장 재정비 사업 등 주요 정책추진에 있어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지역 현안 및 주민 숙원사업 등 도합 51건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예산 확보 등 당정협력을 다짐하고 지원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정책간담회가 안산의 발전은 물론, 시민의 삶을 개선하기 위한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당정의 적극적인 협력을 기반으로 안산의 미래 성장을 견인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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