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안광석 기자 |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총장 장지호)는 야구부 소속 홍대인 선수와 도재현 선수가 2025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SSG 랜더스 선수로 지명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로써 사이버한국외대 야구부는 지난해 박성빈 선수에 이어 2년 연속으로 KBO 프로구단 선수를 배출하게 됐다. 9라운드로 지명된 홍대인 선수는 빠른 주력과 컨택 능력으로 공수주에서 고른 능력을 갖췄다. 세광고를 거쳐 2023년 사이버한국외대 산업안전·주택관리학부에 진학했다. 11라운드로 지명된 도재현 선수는 145km/h의 직구와 스플리트, 변화구 계열도 소화하는 투수다. 율곡고를 졸업한 후 2021년 사이버한국외대 영어학부에 진학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