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R코드만 찍으면 공사현장 정보가 한 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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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R코드만 찍으면 공사현장 정보가 한 눈에
  • 최한결 기자
  • 승인 2024.09.25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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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공사현장 펜스·외벽 등에 대형 QR코드 게시
LH 대전 장대A-1BL 사업장에 게시된 QR 코드. 사진=한국토지주택공사 제공
LH 대전 장대A-1BL 사업장에 게시된 QR 코드. 사진=한국토지주택공사 제공

매일일보 = 최한결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외부에서도 행인들이 공사현장 사업 진행 현황 등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는 실시간 사업안내 QR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25일 밝혔다.

실시간 사업안내 QR 서비스는 그간 정책·기업 홍보 등으로만 활용되던 공사 현장 외벽이나 펜스에 대형 QR 코드를 게시해 다양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현장을 지나는 주민들이 직접 본인의 휴대전화로 현장에 부착된 QR코드를 스캔하면 △사업기간 △공급시기 △공정률 등 다양한 최신 정보가 담긴 웹 카드나 안내 동영상을 열람할 수 있다.

LH는 지난 8월25일 대전대동2 주거환경개선 사업 현장에 해당 서비스를 최초로 도입해 QR 코드를 부착한 결과 인근 주민들의 많은 관심으로 3일 만에 1500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높은 주민 활용도와 만족도를 고려해 LH는 대전지역 시범 운영 결과와 관련 데이터 등을 토대로 서비스 개선과 고도화를 거쳐 전국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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