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최재원 기자 | 삼성생명은 법인고객사 대상 가업승계 지원 프로그램인 ‘100년 기업 차세대CEO 과정’ 개강식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100년 기업 차세대CEO 과정’은 가업을 이어나갈 2·3세대 경영인에게 경영인사이트를 제공하고, 인적네트워크를 확대해주고자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작년 ‘100년기업 차세대 CEO포럼’ 이라는 명칭으로 1기를 운영했고, 올해는 ‘100년 기업 차세대CEO 과정’으로 새롭게 네이밍해 10주 과정으로 행될 예정이다.
지난 24일 파크하얏트에서 진행된 개강식에는 ‘100년 기업 차세대CEO 과정’에 참여한 차세대 경영인과 삼성생명 경영진 등 총 40명이 참석했다.
행사를 주관한 정명훈 삼성생명 WM팀장 상무는 “이번 과정은 2·3세 경영인들의 건강한 자산승계와 기업의 영속을 돕는 가문관리 프로그램”이라며 “10주간의 여정이 경영지식 습득뿐만 아니라 네트워크 확장에도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삼성생명은 법인고객사를 대상으로 다양한 세대별 프로그램을 운영해 가업승계와 가문관리를 돕고 있다. 경영 일선에 뛰어드는 3040세대 대상 프로그램인 ‘100년 기업 차세대CEO 과정’과 더불어 5060세대 법인 고객 대상으로 독서 포럼 인문학 과정인 ‘명경재(明鏡齋)’, 2030세대 법인 고객의 재학생 자녀를 대상으로 12년째 운영 중인 ‘글로벌 인사이트 프로그램(GIP)’을 운영하며 삼성생명 가문 관리 로드맵을 고객사에 제공하고 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법인고객사 CEO들의 가장 큰 고민과 관심사는 건강한 자산승계”라며 "앞으로도 삼성생명은 고객사와 동행하며 가문관리와 경영 전반을 아우르는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