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 디지털 전환 'AI 구매시스템' 혁신 성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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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 디지털 전환 'AI 구매시스템' 혁신 성과 발표
  • 서영준 기자
  • 승인 2024.09.25 13: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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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포구 본사 사옥 전경. 사진=에쓰오일 제공
서울 마포구 본사 사옥 전경. 사진=에쓰오일 제공

매일일보 = 서영준 기자  |  에쓰오일(S-OIL)은 25일 한국구매전문가협회와 한국구매조달학회가 주관한 ‘제7차 서울 공급관리 컨퍼런스’에서 국내 구매 관련 분야의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AI 기반 디지털 구매시스템을 혁신 사례로 소개했다고 밝혔다.

에쓰오일은 기업 경쟁력 향상을 위한 디지털 전환(DT) 전략의 일환으로 기존 구매 시스템에 AI 기술을 접목, 구매시스템 고도화 작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과거 10년간의 내부 구매 데이터와 원자재 등 외부 시장 가격 변동을 고려한 가격 및 수요예측 모델을 구축해 최적의 조달 시점을 판단하는 등 구매 전략 수립에 이를 활용하고 있다. 아울러 발주 자동화(Auto PO) 품목 추천 기능을 활용, 장기계약 확대를 통해 공급망 불안정성에 대비하고 있다.

AI 기반 구매시스템 구축으로 구매 비용 절감, 업무 효율성 증대, 외부 변수와 장기적 수요 및 가격 트렌드 예측 등 효과를 누리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지혜 에쓰오일 팀장은 “선진화된 디지털 구매시스템을 성공 사례로 발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S-OIL은 혁신적인 구매 시스템으로 회사의 디지털 전환과 지속적인 성장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에쓰오일은 신기술을 바탕으로 전사적 디지털 전환 로드맵을 수립,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디지털 공장(Digital refinery), 디지털 마케팅(Digital marketing), 스마트 워크(Smart work) 등 3개 영역에 대한 디지털 전환 핵심과제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올해부터 3년간 최신 기술 동향과 국내외 선진 사례를 조사 분석해 생산성 증대, 비용 절감 등 지속적인 효율성 개선을 위한 디지털 전환 전략을 계속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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