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안동시(시장권한대행 최태환)는 천만 관광객 시대를 맞아 안동을 찾는 관광객들을 위해 월영교 주차장에서 『안동 로컬푸드 직거래장터』를 개장했다.
이번 직거래장터는 지난 19일 개장해 11월 중순까지 매일 운영한다. 안동시와 한국수자원공사 안동권관리단이 개설하고 운영은 로컬푸드 전문단체인 안동시새마을협동조합과 안동로컬푸드협동조합에서 지역의 대표 농특산물을 전시하고 홍보 판매한다.
안동 월영교에 호반 나들이길이 연결되면서 새로운 명소로 떠올라 외지에서 찾아오는 관광객들이 늘어나는 추세여서 안동 농․특산물을 소개하고 판매 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맞고 있다. 이에 따라 안동댐 상하류 농민들이 직접 농사를 지은 안동 농․특산물을 시중 판매가보다 싼 가격에 직거래장터를 개장해 관광객들을 맞고 있다.
안동시와 한국수자원공사 안동권관리단에서도 안동 농․특산물을 판매하는 안동 로컬푸드 직거래장터를 적극 홍보에 나서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안동로컬푸드 직판장 개장으로 농산물의 백화점인 안동의 농특산물 브랜드 이미지 제고는 물론 신뢰를 회복하여 안동 농특산물을 믿고 사 갈 수 있는 분위기 조성으로 농가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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