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이길표 기자] 충남 아산시 영인산 수목원 주변 곳곳에서 봄꽃이 만개했다.
수목원 주변에는 철쭉을 포함해 조팝나무, 꽃 복숭아 등 여러 종류의 봄꽃이 4월 말 절정에 이를 전망이다.
특히 올해는 영인산휴양림사업소 직원들이 직접 철쭉류 등 3,000여 그루를 추가로 심어 지난해보다 더 풍성해진 꽃들을 감상할 수 있다.
이 수목원은 공원형 수목원을 주제로 암석원, 침엽수원, 약용식물원, 습지원 등 다양한 주재원과 1,050여 종의 다양한 식물을 보유하고 있어 최고의 생태체험 교육현장이 되고 있다.
또한, 숲 해설 프로그램 및 스카이&포레스트 어드벤처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어 방문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최홍락 영인산휴양림사업소장은 “영인산 수목원은 어린이나 노약자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산책로가 잘 정비돼 있어 가족단위 방문객이 많은 만큼 앞으로도 방문객들에게 더 많은 볼거리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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