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교차로·위험도로 개선…교통사고 예방 및 주민 통행 편익 증진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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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교차로·위험도로 개선…교통사고 예방 및 주민 통행 편익 증진 기대
  • 허병남 기자
  • 승인 2024.09.26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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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관내 도로 교통환경 개선
사진=철성권 농촌마을 연결도로(대동면 월송리)
사진=철성권 농촌마을 연결도로(대동면 월송리)

매일일보 = 허병남 기자  |  전남 함평군이 군민의 교통사고 예방과 주민 통행 편익 증진을 위해 교차로 및 위험도로 개선 작업을 진행 중이다.

올해 8월, 대동면 향교와 학교면 월산리(청수원) 교차로에 회전교차로가 설치됐으며, 9월에는 대동면 월송리(동암) 지역의 농어촌 도로 선형 개선 공사로 철성권 농촌마을 연결도로 공사가 완료됐다.
특히, 철성권 연결도로 공사는 2016년 착수 이후 시공사와의 소송으로 잠시 지연됐으나, 지역 주민과 함평군의 노력으로 올해 공사가 재개되면서 마침내 위험도로 정비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함평군 관계자는 “올해 33억 원을 투자해 급커브, 급경사 등의 위험도로 선형 개선과 사고 다발 지역에 회전교차로 설치를 추진 중이며, 내년에도 엄다 번동회전교차로와 월야 정산회전교차로 등의 개선 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라며 함평군 도로 교통 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주민 안전을 위한 관내 도로 개선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며, “공사로 인한 불편함에 군민 여러분의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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