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황경근 기자 | 엄성규 강원경찰청장은 26일 고성·속초경찰서를 방문한데 이어, 27일 영동권 대표 경찰서인 강릉경찰서를 방문해 현장직원들과의 소통 행보를 이어나갔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강릉경찰서에서 협력단체장 및 지휘부와 지역현안 및 민·경협력치안에 대해서 논의했다. 특히 지휘부 간담회에서는 경찰청 주요 추진시책의 현장 정착 여부를 점검하는 한편 현장직원 간담회를 통해서 업무 유공자에 대한 표창을 수여하고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직원들로부터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등 현장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엄성규 청장은 간담회에서 “강릉 경찰은 동계올림픽을 2번이나 안전하게 치러낸 저력이 있는 곳으로 영동 지방을 대표하는 관서로서의 자긍심을 가지고 20만 강릉시민의 안전을 위해 책임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강릉경찰서 이외에도 강릉에 위치하고 있는 강원경찰청 소속 기동순찰대(강릉권역) 및 경강청사를 방문, 업무 유공 직원에게 표창을 수여하는 등 치안 일선에서 고생하고 있는 직원 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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