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의삼각지대전투 전몰장병 추모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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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의삼각지대전투 전몰장병 추모제 개최
  • 윤여경 기자
  • 승인 2024.09.27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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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의삼각지대전투 전몰장병 추모제가 철원평화문화광장에서 6.25참전유공자회 전국회원 및 기관장, 사회단체장 500명이 참석하여 당시 전투에서 전사하신 호국영령들에 대한 추모 행사를 개최했다

매일일보 = 윤여경 기자  |  강원 철원에서 철의삼각지대전투 전몰장병 추모제가 지난 26일 철원평화문화광장에서 6.25참전유공자회 전국회원 및 기관장, 사회단체장 500명이 참석하여 당시 전투에서 전사하신 호국영령들에 대한 추모 행사를 가졌다.

이날 한기호 국회의원 및 강원서부보훈지청 정백규지청장, 강원특별자치도 복지보건국 이경희국장, 제6보병사단 김진성 사단장을 비롯한 6.25 전국지부별 회장 및 기타 기관장들이 대거 참석했다.

행사는 6.25당시 전쟁관련 군가로 식전행사를 하였고, 헌화와 분양, 감사패 및 공로패를 유공자들에게 전달하였고, 6사단에서 전사자 보고, 6.25참전유공자회 중앙회장 및 국회의원, 서부보훈지청장, 강원특별자치도 복지보건국장, 제6사단장의 추모사 및 헌시 낭독, 추모공연, 전몰장병에 대한 군가합창 및 경례로 행사 진행했다.

철의삼각지대전투는 평강,철원,김화를 잇는 철의 삼각지대에서 벌어진 전투로 1951년 5월 파일드라이버작전, 1952년 10월 백마고지전투, 저격능선전투로 각 지역에서 중공군 및 인민군 34,000여명의 적군을 격멸한 전투로 그 전공이 매우 크며, 이 전투의 승전으로 철원군과 김화을 차지할 수 있었던 전투로 지금의 철원군의 지정학적 기반을 마련한 매우 역사적 의미가 큰 전투이다.

현재의 대한민국과 철원의 풍요로움이 철의삼각지대전투에 참여한 6.25참전유공자 및 전몰장병들의 목숨으로 이룬 성과임을 잊지 말아야 할것이며, 이것을 기억하고 기록하는 것은 후세 대한민국 국민의 책임과 의무일 것이다.

철원삼각지대전투 전몰장병 추모제는 국가보훈부에서 주관하는 행사였다가 강원도특별자치도 행사로 매년 9월말에서 10월초에 철원평화문화광장에서 전국단위 행사로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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