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대, 인문캠퍼스 인조잔디구장 봉헌식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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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대, 인문캠퍼스 인조잔디구장 봉헌식 성료
  • 최한결 기자
  • 승인 2024.09.27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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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와 맺은 업무협약 일환
구민도 사전 예약 후 이용할 수 있어
인조잔디구장 봉헌식. 사진=명지대학교 제공
인조잔디구장 봉헌식. 사진=명지대학교 제공

매일일보 = 최한결 기자  |  명지대학교는 지난 26일 인문캠퍼스 인조잔디구장 봉헌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봉헌식에는 유병진 명지대 총장을 비롯한 선정원 교학부총장, 박재현 행정부총장 등 명지대 관계자와 이성헌 서대문구청장·김양희 서대문구의회의장 등 서대문구청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식 △예배 △참석자 소개 △경과보고 △감사패 수여 △총장 인사말 △서대문구청장 축사 △축도 △테이프 커팅 △시축행사 △폐회 순으로 진행됐다.

명지대는 지난 5월17일 지역사회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서대문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서대문구는 명지대 인문캠퍼스에 인조잔디구장 조성을 지원하고 명지대는 해당 체육시설 일부를 지역주민에게 개방하기로 했다.

이에 명지대는 지난 8월경 입찰을 통해 시공계약을 체결한 후 서대문구의 지원을 받아 인조잔디구장 공사에 착수했고 지난 23일 준공을 마쳤다.

인조잔디구장은 펜스 기준 가로 △74.5m △세로 50m △3725m(1127평) 규모로 조성됐고 탄성충진재가 필요 없는 초고밀도 잔디를 포설해 탄성충진재 파손으로 인한 분진 발생 및 호흡기 유입과 충전재 유실로 인한 환경오염을 방지할 수 있다.

명지대와 서대문구는 시설의 이용 시간과 관련하여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는 대학에서 관리를 전담하고 입시·축제 등 학교행사 시기를 제외한 오전 6시부터 9시까지 3시간과 주말 및 공휴일에는 지역주민에게 개방하기로 협의했다.

해당 시설을 이용하고자 하는 지역주민은 서대문구 도시관리공단에서 사전예약을 통해 이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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