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참성단 개천대제 봉행ㆍ전국체전 채화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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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참성단 개천대제 봉행ㆍ전국체전 채화식 개최
  • 박미정 기자
  • 승인 2024.10.03 16:16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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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니산 참성단 정기받아 경상남도로 출발
제4356주년 개천대제 봉행 행사를 진행중이다. (사진=강화군)

매일일보 = 박미정 기자  |  강화군이 마니산 참성단에서 ‘제4356주년 개천대제 봉행’과 ‘제105회 전국체전 채화식’을 3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군은 개천대제 봉행을 통해 한반도의 희망과 평화, 태평성대를 기원하며 제례에 이어 칠선녀는 성무와 함께 성화를 채화하여 제105회 전국체육대회를 개최하는 경상남도에 성화를 인계했다.
또한 채화된 성화는 전국체육대회 기간 동안 전국체전 주경기장인 김해종합운동장 성화대에서 빛을 발하게 된다.  윤도영 권한대행은 “개천절은 국조 단군이 최초의 민족국가인 단군조선을 건국했음을 기리는 뜻깊은 날”이라며, “참성단 개천대제를 잘 보존하여 우리 민족 정체성과 역사를 복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마니산 참성단은 단군이 나라를 건국하고 하늘에 감사하기 위해 제를 올린 개국의 성지로  군은 국조 단군 때부터 마니산에서 지내오던 개천대제의 실질적인 복원을 목표로 2019년에 개천대제의 역사성과 전통성을 바로 세우기 위해 전문가의 철저한 고증을 통해 제례 매뉴얼을 정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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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ONARD 2024-10-04 04:33:59
대종교는 일제 강점기에, 불교국가 일본의 영향력이 작용하여, 나철이 개인적으로 만든 후발 신앙입니다. 구한말에, 고려 후반 중 일연이 정사인 삼국사기를 모방하여, 불교설화인 野史 삼국유사를 창작하여 단군을 만들었습니다. 이런 새로생긴 불교설화는 야사로만 치부되어왔습니다. 일제강점기를 거치고, 불교에 영향받은 사람들이, 야사인 삼국유사를 토대로, 불교나 대종교 입지를 억지로 끼워맟추면서, 야사들이 범람하고 있습니다. 세계사에서 인정할 수 없고, 한국이 야사로 분류해 온 삼국유사일뿐입니다. 일제강점기를 거친 대중언론들이 삼국유사나 단군을 띄우지만, 正史가 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