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까지 지역대청사 및 예절원 건물 증·개축 완료
[매일일보] 소방 사각지대인 광암동지역에 119구급차가 배치된다.동두천시는 23일 각종 재난현장 및 응급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광암동에 소재한 동두천소방서 광암지역대에 119구급차를 신규 배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광암동은 향후 LNG복합화력발전소 완공 및 터널 개통 등 교통환경 개선에 따른 소방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지역으로 시는 그에 따른 선제적 대응으로 6천300만원의 예산을 지원해 현 광암119지역대 청사와 예절원 건물 증, 개축을 5월까지 마무리하기로 했다.또한 12명의 소방공무원과 부천소방서에서 관리 전환한 구급차를 배치해 광암동 지역주민들에게 현장까지의 도착시간 단축, 신속한 응급처치 등 소방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이에 따라 그동안 응급환자 발생 시 지행동에 위치한 불현119안전센터에서 출동해 5분 이상 걸리던 출동시간 및 병원 이송시간이 단축될 것으로 보인다.동두천시와 소방서 관계자는“광암동 지역 구급차 배치를 계기로 지역주민의 생명보호와 최상의 소방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동두천=한성대기자 hsd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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