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최원석 기자]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지난 18일 중국 최대의 호텔 그룹 진장국제호텔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중국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고 23일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홍원기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대표이사, 사이먼 장 진장국제호텔 대표 등 양사 임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지난 18일 중국 상해 진장타워 오키드룸에서 중국 최대의 호텔 그룹 '진장국제호텔'과 상호협력을 약속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사진=한화호텔앤드리조트 제공>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는 △해외 판촉과 홍보 지원 △회원·임직원 대상 혜택 제휴 △직원 교차 교육 △식음 프로모션 개발 등 전문 경영능력 공유와 운영 지원에 대한 상호 업무 협력을 추진한다.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이번 업무협약을 발판 삼아 호텔 브랜드인 ‘더 플라자’를 비롯해 한화리조트, 각종 레저와 서비스 브랜드를 중국 뿐만이 아니라 세계 각국에 소개하고 대대적인 홍보와 판촉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또 양사는 브랜드와 마케팅 업무 제휴, 멤버십 프로그램 제휴, 직원·주방장 교환 교육 등을 통해 상품과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해 한국과 중국을 방문하는 고객의 편의를 증대할 예정이다.홍원기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호텔부문의 중국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고, 진장국제호텔과 함께 최고의 레저·서비스 기업으로서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