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윤여경 기자 | 강원 철원군은 제42회 태봉제 행사가 3일부터 5일까지 철원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천백 년 태봉의 기백! 태평성세, 만년 행복의 꿈을 펼치다!”라는 주제로 개최했다.
지난 3일 전 군민이 참여할 수 있는 태봉행렬 퍼포먼스는 철원실내체육관에서 공설운동장까지 취타대, 어가행렬, 사물놀이패와 함께하는 전 군민이 참여할 수 있는 행사로 군민 모두의 바람인 태평성세, 만년 행복의 마음을 담은 태봉행렬 행사이다. 뒤이어 개막식으로 철원 군민상 시상, 개막 축하공연 등 흥겨운 축제 한마당이 펼쳐졌다.
이 밖에도 종합운동장 일원에서는 행사 기간 내내 저잣거리 내 주막과 민속 체험, 농업 체험, 상설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마련된다.
철원군 관계자는 “한해의 풍년과 만년 행복을 소망하는 군민의 마음이 태봉제를 통해 단합되고 성취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즐거운 추억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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