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지역 주민 위해 경로당과 산책로 시설 확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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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지역 주민 위해 경로당과 산책로 시설 확충
  • 김길수 기자
  • 승인 2024.10.06 10: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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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흥구 보라동 지곡천 일대 환경 개선 위해 디자인벤치와 간판조명 설치
처인구 역북동, 서희스타힐스 공동주택단지 내 경로당 개소

매일일보 = 김길수 기자  |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 기흥구 보라동과 처인구 역북동이 시민을 위한 시설을 마련했다.

9월30일 처인구...택 단지 내 경로당이 개소했다..
9월30일 처인구...택 단지 내 경로당이 개소했다..
기흥구 보라동은 지곡천을 방문하는 시민의 안전과 쾌적한 보행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산책로에 디자인벤치와 간판조명 설치를 마무리했다.
시설이 마련된 보라동 421번지 지곡천 산책로 일원은 큰길과 중심상가를 통행할 수 있어 산책하는 시민이 많은 장소 중 하나다. 이에 보라동은 기존에 설치된 벤치를 활용해 환경을 개선하고, LED 조명을 설치해 시인성을 높였다. 산책길에 마련된 간판 조명은 일몰 시간에 맞춰 자동으로 점등한다.
동 관계자는 ”삭막했던 지곡천 환경을 개선해 시민을 위한 공간으로 조성했다“며 ”실용성을 고려한 그늘막과 테이블을 갖춘 디자인벤치와 조명이 산책로를 이용하는 시민에게 즐거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처인구 역북동은 9월 30일 서희스타힐스 공동주택에 경로당 개소식을 열었다. 경로당은 총면적 153㎡규모로 거실과 방, 주방 등 어르신을 위한 공간으로 마련했다. 개소식에는 이인영 대한노인회 용인특례시 처인구지회장과 장병소 역북동분회장, 용인특례시의회와 경기도의회 의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동 관계자는 ”새로 문을 연 경로당은 지역의 어르신이 함께 모여 정담을 나눌 수 있는 소중한 공간이 될 것“이라며 ”이곳을 방문한 어르신들이 행복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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