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악 근절, 전기안전 구축 협조 시스템 만들 것
[매일일보 강태희 기자] 화성시가 지난 22일 안전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기반을 다지는 ‘4대악 없는 안전한 화성시만들기’와 ‘안전한 화성시만들기 전기안전실천’ 협약식을 체결했다.시는 이번 안전도시 만들기 협약으로 시민안전대책 수립, 안전문화 확산, 안전교육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안전문화운동을 전개해 ‘안전도시 화성시’ 기반을 마련할 수 있게 됐으며, 특히, 4대악 관련 안전문화 실천운동을 전개하기 위해 시 관련 부서를 비롯해 화성서부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함께 지역 안전위해요소를 적극 해소해 나가기로 했다.또한, 한국전기안전공사 경기지역본부와는 ‘안전한 화성시만들기 전기안전실천’ 협약을 통해 취약분야 전기안전점검과 불량시설보수 지원, 재난·재해 전기안전관리 지원 등 생활안전의 기반을 마련하고, 예방적 전기안전체계 구축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한편 시는 지난 1월 10일 48개 기관과 단체와 ‘안전문화운동 추진 화성시협의회’를 출범시키고 사회안전, 생활안전, 교통안전, 산업안전 4개 분야를 중심으로 안전문화 확산과 실천방안 마련에 노력하고 있으며, 특히 3월에는 신학기를 맞이해 학교폭력 방지운동 등 학교주변 안전문화운동을 중점 추진하는 등 안전문화운동 확산에 노력하고 있다.채인석 화성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시 관련 부서를 비롯해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사회단체들과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4대 사회악 근절과 안전문화운동 확산으로 안전하고 행복한 화성시 만들기에 노력하겠다”며 “22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법무부수원보호관찰소와 성폭력·가정폭력·학교폭력·불량식품 등 4대악 관련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학교폭력·성폭력·가정폭력 예방교육과 치료, 보호 사업을 함께 추진하고 안전문화운동 확산과 정착을 위해 공동대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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