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진료 및 상담, 안전교육, 문화공연 등 연계 실시
매일일보 = 황경근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이하 ‘도’)는 8일 오후 1시부터 화천군 사내종합문화센터에서 65세 이상 어르신 100여 명을 대상으로 도민의 안전사고 예방 및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실버 안전문화콘서트’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올해 네 번째로 진행되는 행사로, 찾아가는 도민 안전교육 전문 강사가 응급처치의 필요성과 응급상황 시 행동요령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다. 이와 함께 시니어 어쿠스틱 남성중창단 바람소리와 가수 루나퀸의 어르신 맞춤형 문화공연도 마련되어 참석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콘서트 시작 전에서는 화천군, 한국한센복지협회, 한국건강관리협회 와 협력하여 행사장 내 안전문화 부스를 운영한다. 이 부스에서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혈압 측정, 피부질환 진료, 뇌파 측정 등 다양한 건강프로그램이 제공된다.
김동준 도 안전정책과장은 “앞으로도 안전 취약계층에 필요한 다양한 방식의 찾아가는 맞춤형 안전문화 활동을 전개하여 안전사각지대 해소와 도민의 일상 속 안전문화 정착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