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사이버대, 유보통합정책 관련 워크숍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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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사이버대, 유보통합정책 관련 워크숍 참가
  • 김승현 기자
  • 승인 2024.10.08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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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계적인 실행방안 논의
지난 9월 26일 유보통합정책 관련 사이버대학 대책마련을 위한 워크숍에서 사이버대학 아동학과 교수들이 의견을 피력하고 있다. 사진=세종사이버대학교 제공
지난 9월 26일 유보통합정책 관련 사이버대학 대책마련을 위한 워크숍에서 사이버대학 아동학과 교수들이 의견을 피력하고 있다. 사진=세종사이버대학교 제공

매일일보 = 김승현 기자  |  세종사이버대학교는 지난달 26일 영진사이버대학교 서울학습관에서 개최된 한국원격대학협의회 주관 유보통합정책 발표 관련 사이버대학 대책 마련을 위한 워크숍에 참가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참가한 사이버대학교 아동학과 교수들은 이미 오프라인대학과 온라인 대학간 장벽이 법적으로 모두 사라진 점을 고려할 때 사이버대학 특성을 반영한 유보통합정책 수립이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신혜영 한양사이버대 아동학과 교수는 “보육교사자격증 교육과정에는 이론과 실습과목이 있다”며 “실습과목에서 현재 사이버대학이 시행 중인 대면 수업의 양과 질적인 측면을 더 증대할 수 있는 역량은 충분하다”고 설명했다.

권수정 영진사이버대 아동학과 교수는 “온·오프대학에서 시행하는 학점교류 등 방식으로 교직이수 과목에 대한 교육과정 개설이 가능하다”며 “기존 어린이집과 유치원 교사가 현직에서 교사로 활동하며 통합교사 자격취득을 위한 학업수행을 병행할 수 있는 곳 중 사이버대학만큼 적절한 곳은 없다”고 전했다.

이사라 세종사이버대 아동학과 교수는 “미국에서는 로스쿨이 온라인에 존재해 학업을 수행할 수 있고 학력이나 나이 제한 없이 온라인에서 로스쿨을 졸업하고 변호사 시험을 통과하면 검사나 변호사로 활동할 수 있다”며 “대한민국에서 탁월한 시스템을 갖춘 사이버대학이 유보통합을 통한 교사양성기관으로써 제 역할을 충분히 수행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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