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정신건강의 날 기념 행사서 복지부 장관 표창
매일일보 = 최한결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지난 10일 열린 정신건강의 날 기념식에서 마음건강 위기 입주민 지원체계를 구축해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에 기여한 공로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정신건강의 날 기념식은 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보건복지부와 국립정신건강센터가 주관한 행사로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국민 정신건강 증진에 기여한 공적을 치하하는 행사이다.
LH는 지난 2021년부터 우울증·저장강박 등 마음건강 문제로 고통을 받는 위기 입주민을 돕기 위해 마음건강 대응체계를 마련하여 운영 중이며 현재까지 총 1128명의 입주민을 지원했다.
전국 1160개 임대주택 단지에 마음건강 위기 입주민 발굴을 위한 마음건강위원회를 설치해 운영 중이며 발굴된 입주민에게는 맞춤형 마음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경제적 문제로 치료를 기피하는 입주민에게는 입원비 등 치료비를 지원하며 저장 강박 세대의 경우 지자체와 연계해 정신과적 치료 지원과 더불어 주거환경 정비도 지원한다.
아울러 정신건강 교육 전문기관인 한국보건복지인재원과 함께 LH 주거행복지원센터장을 대상으로 마음건강지킴이 양성 교육을 지속 실시해 대응 전문성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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