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나헌영 기자 | 지난 10일 여주시는 '제1기 어르신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정책모니터단 위촉식 및 역량강화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2년 UN 전문기구인 WHO로부터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 가입을 인증받은 시는 5대영역 9대목표 78개사업의 실행과제 수행과 홍보활동을 지속하고 있는 가운데 어르신 및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수렴과 개선을 위한 정책모니터단을 구성했다.
이날 위촉식은 사업추진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홍보영상 시청, 위촉패 수여 그리고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어르신친화도시를 이해하며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시간을 가졌다.
이들은 분과를 조성해 일상생활 중 각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여주시 어르신친화도시 조성의 고도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충우 시장은 “현실이 된 백세시대에 65세 이후 맞이하는 새로운 인생을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한 사람의 인생에 대한 의미와 평가가 달라질 것이다"며 "고령어르신도 부양대상만이 아닌 능동적이고 생산성 있는 주체가 될 수 있다. 정책모니터단 여러분의 활동을 토대로 내년부터 시작될 WHO 국제네트워크 재인증을 성공적으로 이룰 수 있도록 도와주시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부터 3개년 실행계획을 수행하고 있으며, 2025년에는 WHO 어르신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 재인증을 받기 위해 연구용역 및 신규사업 발굴에 집중하여 여주만의 어르신친화도시를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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