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박미정 기자 | 인천 서구는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해 ‘달달차와 함께하는 정신건강의 날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10일 진행한 이번 캠페인은 ‘마주해요.정신건강은 마주하면서 시작합니다’를 슬로건으로 오는 21일까지 관내 23개 행정복지센터에서 마음안심버스를 운영하며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스트레스 측정 및 마음건강검사를 하며 참여자 대상 힐링이벤트로 커피차를 함께 운영하는 캠페인이다.
서구는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환기하고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자 ‘달달차와 함께하는 정신건강의 날 캠페인’ 외에 온라인에서도 오는 31일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서구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에서 진행되는 ‘온라인 이벤트 강의 날 OX퀴즈’를 통해 자신의 마음 건강을 살펴보고 마음 건강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참여자 가운데 추첨을 통해 500명에게 소정의 상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지역주민들이 이번 행사를 계기로 자신의 마음을 한 번쯤 돌보는 시간을 가지길 바란다”라며 “마음이 힘들 땐 힘들다고 말하고, 도움이 필요할 때는 서구정신건강복지센터 전화또는 홈페이지, 카카오톡 상담 등을 통해 도움을 받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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