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0일은 임산부의 날 임산부 배려, 우리 모두 함께해요
매일일보 = 김명일 기자 | 전남 영광군은 10일 ‘제19회 임산부의 날’을 기념하여 관내 임산부 20여 명을 대상으로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 관리를 위한 영양 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영양 전문 강사를 초빙해 임산부와 영유아의 주기별 식생활 및 영양 관리 방법에 대해 교육했으며, 직접 실습해 볼 수 있는 간식 조리 시연 시간도 마련하여 프로그램 만족도를 한층 높였다. 보건소에서 주관하는 임산부 프로그램은 오는 31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총 6회 진행되며 △임산부 건강 체조(요가 & 명상) △아기용품 만들기(애착 인형) △임신‧출산과 관련된 질병 예방 및 안전한 분만을 위한 교육 등의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영광군 보건소 관계자는 “임산부의 날 기념 주간 프로그램 행사로 임산부와 가족들의 건강한 출산과 행복한 육아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한편, 영광군은 예비 부부를 위한 무료 건강 검진, 임산부 등록 관리(영양제 지원), 무료 산전 초음파 검진 쿠폰 발급(3회) 등 지원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모자보건실(☏061-350-556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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