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안광석 기자 | 한국외국어대학교(총장 박정운)는 지난 11일 서울캠퍼스에서 ‘2024 튀르키예 정부 초청 국제여름학교 학습보고회 및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튀르키예 정부 초청 국제여름학교는 한국외대 학생들이 한 달여 동안 튀르키예에서 언어와 문화를 학습하고 양국간 학문과 문화적 교류를 강화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우수사례 시상식에서 대상은 김요섭(일반대학원 터키·중앙아시아·몽골학과 박사 과정) 학생이 차지했다. 최우수상은 안혜원(일반대학원 터키·중앙아시아·몽골학과 석사 과정) 학생이, 우수상은 황승재(튀르키예·아제르바이잔학 19) 학생이 각각 수상했다. 오종진 한국외대 튀르키예·아제르바이잔학과 학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외대 학생들은 튀르키예의 언어와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글로벌 시각을 넓힐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에 무랏 타메르 주한 튀르키예 대사는 “대사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검토하겠다”고 화답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