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 문화, 개발, 유통 등 각 분야 전문가 13명 위촉
매일일보 = 박성열 기자 | 전남 진도군은 지난 16일, 진도군청 회의실에서 진도군 미래전략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열고, 미래전략 강화를 위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진도군 미래전략위원회는 관광·문화, 행정, 기획·전략 등 다양한 분야의 경험과 식견을 갖춘 13명으로 구성되어 진도군의 발전 방향과 비전에 대한 자문, 군정 주요 현안 과제의 국가계획 반영에 공동협력을 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 2년간 확보한 106건(2,392억원)의 공모사업을 통해 군민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계획 수립 시 자문 역할과 실효성이 높은 사업들을 제안하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국도 18호선 기점 변경, 호남고속철도 노선 진도 연장 등 14건의 진도군 주요 현안과 ‘전남형 균형발전 300사업’ 등 8건의 대규모 공모사업 추진 상황을 설명하고 향후 계획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진도군의 미래 발전 방향을 제시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전략적 접근이 필요한 시점에서 미래전략위원회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진도군 현안사업의 해결과 새로운 성장동력 사업 발굴에 위원회의 지혜와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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