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옛 중앙내수면연구소 단풍시즌…"21일부터 3주간 임시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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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옛 중앙내수면연구소 단풍시즌…"21일부터 3주간 임시 개방"
  • 김동환 기자
  • 승인 2024.10.17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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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평 옛 중앙내수면연구소가 단풍시즌을 맞아 오는 21일부터 3주간 임시 개방한다.
청평 옛 중앙내수면연구소가 단풍시즌을 맞아 오는 21일부터 3주간 임시 개방한다.
매일일보 = 김동환 기자  |  가평군은 단풍시즌을 맞아 오는 21일부터 3주간 옛 중앙내수면연구소를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임시 개방한다.

이는 지난 벚꽃시즌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방이다.  

17이 가평군은 "청평에 위치한 옛 중앙내수면연구소는 지난 벚꽃시즌 14일간의 짧은 개방에도 불구하고 1만2,000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가며 지역 명소로 자리 잡았다."고 밝혔다.

이곳은 방문객 수가 꾸준히 증가하면서 지역 주민들에게는 휴식처로, 외부 관광객들에게는 새로운 관광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옛 중앙내수면연구소는 지난 2021년 중앙내수면연구소가 충남 금산군으로 이전한 이후 부지는 그대로 남아 있지만 현재까지 상시 개방은 하지 않고 있는 상태다.

특히 가평 주민들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옛 중앙내수면연구소를 상시 개방해줄 것을 관계부처에 요구하고 있다.

군은 지역민들의 의견을 반영, 지난해부터 봄과 가을에 옛 중앙내수면연구소를 한시적으로 개방하고 관계기관에도 상시 개방을 건의하고 있다.

박준규 축산정책과장은 "청평면 주민들의 연구소 부지 상시 개방 요청을 중앙내수면연구소에 전달했다”며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이번 가을 단풍 시즌에 개방 기간을 확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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