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에서 상생의 가치에 바탕을 두고 정치, 종교, 이념을 초월한 미래 견인
매일일보 = 이종민 기자 | 인천 지역사회에서 중요한 상생의 가치를 통해 주요 현안에 대한 대안을 모색하고 있는 연수상생 포럼이 10월 19일 오후 2시 20분 청학문화센터 아트홀에서 국내 각계각층 내·외빈 등 약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하반기 정기포럼 및 임원진 추인식”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 앞서 식전 축하공연에서는 연수상생포럼 산하단체 예술공연단 주관으로 문화예술총연합회 이 성 만 대표의 총감독하에 노래, 장구 등 각 장르에 공연이 연수상생포럼 예술공연단 소속 연주가 및 가수 등에 의해 웅장하고 아름답게 펼쳐졌다.
행사에 초청받은 대통령실 정 승 연 정무비서관은 축사를 통해 “맑고 푸른 주말에 연수상생포럼에서 뵙게되니 기쁘다”라며 “그동안 지역사회 중요한 상생의 가치를 바탕으로 지역 발전을 위하여 헌신해 준 연수상생포럼에 감사를 전하며, 정기포럼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말했다.
이어 정해권 인천시의장은 “인천이 세계 10대 도시로 진화하는데 연수구가 노후되고 있지만 교통은 4통 8달이 중요하다며 모두 편해야 발전할 것이고 복지도 미래세대의 부담이라며 모두 상생해야 한다는 생각과 교육도 현실에 맞도록 바꿔야 한다”라며 “지역사회가 활성화되어 인천을 떠나고 싶지 않은 만들도록 노력하고 싶고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특별강연에서는 지역 구도심의 뜨거운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노후 계획도시와 연수 재개발 방향”에 대하여 안경식 박사의 강연과 “100세 시대 성공적 노화를 위한 준비”라는 제목으로 이혜정 대림대학교 교수의 강연이 있었다.
이어 강연은 “인천 교육의 미래”라는 제목으로 이대형 경인교대 교수의 강연이 진행되어 참가자들로부터 깊은 관심과 함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이날 김호영 연수상생포럼 상임대표는 “휴일인데도 많은 분이 참석해 줘서 감사하다며 상생이 많은 곳에서 지켜지지 않다고 생각하며 정치, 사회, 문화, 지역, 등 상생이 많은 곳에서 지켜질 수 있로록 노력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연수상생포럼은 약 1,000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산하단체에 OK 산악회, 예술공연단, 청년 아카데미, 봉사단, 연구소 등을 두고 그동안 단체 특성에 맞게 회원 상호간 긴밀히 소통하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대안을 제시하며 노력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