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재 등 자재 검수 관리 감독 철저
[매일일보 이춘만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25일 송도국제도시 한옥콤플렉스서‘제3차 찾아가는 현장 간부회의’를 열고 송도1교 하부 및 한옥 콤플렉스 조성 현황을 점검했다고 27일 밝혔다.이종철 인천경제청장을 비롯, 간부들은 한옥콤플랙스 현장을 찾아 추진상황을 보고 받은 뒤 현장 부지를 둘러보며 토론을 진행했다.한옥 콤플렉스 내 전통호텔 등 한옥시설과의 조화를 이루기 위해 사용되는 목재 등 자재 검수 관리감독을 철저히 하고 현장 안전사고 점검을 강화할 것을 당부했다.인천경제청은 송도 한옥 콤플렉스 내 전통호텔과 영빈관 건립을 위해 지난해 3월 공사를 착공한 데 이어 동 부지 내 외식·문화공간 조성을 위해 ㈜엔타스에스디와 올해 1월 계약을 체결, 2월 착공에 들어갔다.
외식·문화공간 조성사업은 총사업비 약 100억 규모로 송도 한옥 콤플렉스 내 약 1만2천564㎡(약 3800평) 부지에 연면적 3천527㎡(약 1,067평)의 외식 매장 2개동과 한옥시설의 문화체험관, 연면적 119평, 250석 규모의 공연장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종철 인천경제청장은 송도1교 하부 분리제방 일부 제거에 대한 보고를 받은 뒤 수질관리 방안 및 송도 2교와 같이 시민들이 공유할 수 있도록 유수지 활용방안을 강구하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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