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친환경 청정사업’ 공모에 신규사업 선정
매일일보 = 김동환 기자 | 가평군이 한강유역환경청이 주관하는 ‘2025년 한강수계기금 친환경청정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3억8천만 원의 지원금을 확보했다.
특히 이번 공모에서 경기도 내에서는 가평군이 유일하게 신규사업으로 선정됐다.
22일 가평군은 "확보된 한강수계기금 3억8천만 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55억 원(한강수계기금 33억 원)을 투입해 2027년까지 ‘친환경 산림문화 활성화 지원센터’ 건립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친환경청정사업은 한강 상류 지역의 수질오염을 줄이고 지속 가능한 지역발전을 유도하는 것이다.
가평군은 이번 공모에서 ‘친환경 산림문화 활성화 지원센터 건립사업’을 제안해 최종 선정됐다.
이 지원센터는 가평군의 풍부한 산림자원을 활용해 친환경 임업기술을 보급하고 산촌문화를 활성화하는 거점으로서의 역할을 하게 된다.
지상 2층 규모(연면적 3,200㎡)로 건립될 예정이며, 2027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가평군 이영숙 환경정책과장은 “이번 친환경청정사업에 선정돼 한강수계 상류지역의 물 보전 및 지역 산업과 연계한 산림문화 활성화를 위한 안정적인 재원을 확보하게 됐다”며 “친환경 산림문화 활성화 지원센터 건립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사업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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