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안광석 기자 | 포스코이앤씨는 25일 충남 아산에서 ‘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 3차’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단지는 아산탕정지구 도시개발구역 2블록에 지하 3층에서 지상 최고 35층 9개 동 70~84㎡ 총 1163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이 중 975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청약일정은 오는 11월 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5일 1순위 청약, 6일 2순위 청약 접수가 실시된다. 당첨자는 같은 달 12일 발표된다. 정당계약은 25일에서 27일까지 진행된다.
1순위 청약 자격은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이상과 아산시(당해)·충청남도·세종특별자치시·대전광역시 거주(기타) 만 19세 이상이면 세대주·세대원 및 재당첨 여부 등 상관 없이 신청할 수 있다. 전매제한도 없다.
단지는 ‘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 1차(4블록)’와 ‘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 2차(3블록)’와 인접한 후속 분양 단지다. 아산탕정지구 도시개발구역에 4300여 가구 규모의 주거지가 조성되고 학교 및 공공청사 등 도시기반시설들이 건립될 예정이다.
지하철 1호선 탕정역 이용이 편리하고 인근 천안아산역의 KTX와 SRT 등을 이용할 수 있다. GTX C노선 연장 구간 계획에 아산시가 포함되면서 이로 인한 미래가치도 기대해 볼 수 있다.
단지는 아산탕정지구 도시개발구역 내 조성될 탕정8초교(2027년 3월 개교 예정, 가칭)와 조건부 승인된 탕정4중학교(2027년 3월 개교 예정, 가칭)가 인접해 있다. 단지 건폐율은 13.29%로 넓은 동 간 거리와 함께 다양한 조경 공간을 구성할 예정이다. 가구당 1.30대(아파트 1516대)의 넉넉한 주차공간도 확보됐다.
단지 분양 관계자는 “아산탕정지구 도시개발구역 내 마지막 더샵 단지인 만큼 막차 수요가 몰릴 전망”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