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천만 그루 나무심기운동, 84.1% 추진율
[매일일보 이정수 기자] 박정희 대통령이 국민 모두 쌀밥 먹게 하겠다는 소망과 의지가 담겨 일명 ‘쌀밥나무’로 불리는 이팝나무가 구미시내 일대 만개해 장관을 이루고 있다 구미시내 식재 된 이팝나무는 일천만 그루 나무심기의 일환으로 박정희 대통령의 경제발전 업적과 보릿고개 상징 구미 박정희로 3km구간에 620여본이 식재됐으며 무을면과 봉곡동 등 구미시내 가로수로 식재됐다 이는 남유진 구미시장이 취임 후 회색의 공업단지 이미지를 벗어나 사계절 건강한 녹색도시로 거듭난다는 의지아래 시행한 ‘일천만 그루 나무심기’의 일환으로 진행된 것으로, 구미시는 지난 2006년 첫 시작으로 2015년까지 10년 동안 1005만본 나무를 식재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일천만그루 나무심기운동은 구미시내 845만 본의 나무를 식재해 84.1%의 추진율을 보이고 있으며 3대 도시숲 조성사업으로 인동, 원평, 철로변 도시숲 조성사업, 원평(‘13~14년) 옥계(‘13년) 그린웨이 조성, 담장허물기 (28개소) 금오지, 문성지, 검성지, 마제지 생태공원 조성사업도 함께 추진 중이다. 구미시는 산림청 선정 ‘한국의 가로수길 62선’에서 인동도시숲, 철로변 도시숲, 도리사 진입로 등 가로수길 3곳이 선정됐으며, 산림청 선정 ‘전국 아름다운 임도 100선’에 옥성 주아임도, 해평 냉산임도가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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