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김용태 국회의원, 이건희 소아암·희귀질환 극복사업...진료 환경 개선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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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용태 국회의원, 이건희 소아암·희귀질환 극복사업...진료 환경 개선 강조
  • 김정종 기자
  • 승인 2024.10.25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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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 김정종 기자  |  김용태 국회의원(경기 포천·가평, 국민의힘)이 지난 21일 서울대병원에서 열린 ‘이건희 소아암·희귀질환 극복사업’ 행사에 참여했다.

지난 2021년 故이건희 회장의 3,000억원 기부로 시작된 서울대병원의 ‘이건희 소아암·희귀질환 극복사업’은 소아암과 희귀질환 환자들의 치료와 연구를 지원하는 10년 중장기 사업으로, 그동안 총 9,521명의 환자를 진단하고 3,892명의 어린이가 치료를 받았다.

이번 행사는 그동안의 사업 성과를 기념하고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김용태 국회의원 외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장, 김영태 서울대병원장, 최은화 사업단장 등의 주요 인사들이 참여했다.

김용태 국회의원은 현장 축사에서 서울대병원의 소아암·희귀질환 연구와 치료에 대해 감사와 격려의 뜻을 전하고 “앞으로도 혁신적인 치료법을 개발하고 지원하여 아이들이 정확한 진단과 최적의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아이들을 위한 진료 환경이 개선될 수 있도록 정책적으로 지원하고 예산을 확보해 ‘이건희 소아암·희귀질환 극복사업’과 같은 숭고한 도전이 계속될 수 있도록 정책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김용태 국회의원은 지난 국회 교육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낙후된 서울대병원 어린이병원의 현황을 언급하며 진료 환경 개선을 주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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