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김성지 기자 |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는 다음달 15일 ‘2024 플레이 펀앤굿 포럼’을 지스타에서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희망스튜디오가 한국게임산업협회와 공동 주최하는 이번 포럼은 ‘게임업계 다양한 주체들 간 협력을 통한 사회공헌의 지속가능성’을 주제로 열린다. 포럼에는 윤태진 연세대학교 교수(디그라 한국학회 회장), 이순주 데브시스터즈 오븐게임즈 이사, 박재형 인디게임 개발사 올드아이스 대표, 박서림 게임 스트리머 등이 발표자로 참여한다. 정소림 캐스터가 사회를 맡는다.
2024 플레이 펀앤굿 포럼에서는 희망스튜디오가 다양한 게임사, 게임 유저 등과 함께 사회적 가치를 창출했던 성공 사례가 소개된다. 박재희 희망스튜디오 팀장은 지난 8월 넥슨재단, 카카오게임즈,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등과 협업해 개최한 ‘2024 유스 이스포츠 페스티벌’을 소개하며 콜렉티브 임팩트 방식의 사회공헌 활동을 살펴볼 예정이다.
윤태진 교수는 ‘건강한 게임사, 게임 유저, 커뮤니케이션의 복원을 위한 제언’을 주제로 발표에 나선다. 올드아이스 박재형 대표는 ‘플로리스 다크니스’를 소개하며, 유저의 게임 접근성 향상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플로리스 다크니스’는 소리만 듣고 미로를 탈출할 수 있도록 개발된 인디게임으로, ‘2023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굿게임상을 수상하며 호평 받았다.
권연주 희망스튜디오 이사는 “희망스튜디오는 게임사와 게임 유저들이 사회 문제에 공감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할 수 있도록 활발하게 소통할 수 있는 플랫폼을 지향한다. 앞으로도 사회에 희망을 확산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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