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전체 연구 분야 기술 개발 등 협력
매일일보 = 손봉선 기자 |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이 ㈜디엔에이링크와 손잡고 유전체 연구 분야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
화순전남대병원은 최근 병원 회의실에서 ㈜디엔에이링크와 유전체 및 법의학 분야 기술 개발과 상호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화순전남대병원 김형석 의생명연구원장과 조상희 임상시험센터장을 비롯해 ㈜디엔에이링크 심철구 대표이사, 안희중 상무이사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유전체 및 법의학 분야에 대한 기술협력 및 정보 교류 ▲유전체 및 법의학 분석 서비스 제품 공급 ▲학술연구용역사업 및 국책과제 공동 참여 ▲임상 연구 수행에 필요한 의·약학 학술 지식 및 정보 공유 ▲세미나·심포지엄 등 학술행사 협조 및 기술자문 등에 협력한다.
심철구 대표이사는 “유전체 기반 생명공학을 선도하고 있는 우리 기업은, 연구 인프라를 활용해 화순전남대병원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형석 의생명연구원장은 “우리는 암 전문 병원으로서 30만 건 이상의 샘플을 보유하고 있다”며 “면역·백신 개발, 임상 연구를 비롯해 다양한 국책과제 등을 수행하기 위해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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