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인숙 의장 “집행부가 우리 구의원들과 소통해 매사 원활한 답을 찾길 바란다”
매일일보 = 백중현 기자 | 양천구의회가 28일 오전 제309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다음달 1일까지 5일간 회기에 들어갔다.
윤인숙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2년 전 양천구의회 의원들은 이 자리에 처음 모여 양천구민의 권익과 복리 증진을 위해 의원의 직무를 성실히 수행할 것을 선서했다. 4년간의 임기에 분수령을 맞이한 이 때, 2년 전 다짐했던 마음 그대로 성실하게 연구하고 발전된 정책방안을 제시해 올바른 지방자치 모델을 완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구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고생하는 집행부에 감사하며, 집행부가 각종 정책들을 조금 더 수월하게 추진하기 위해서 언제든 우리 구의원들과 소통해 답을 찾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번 임시회에서 의원발의 안건은 △양천구의회 의원 행동강령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임준희·오해정 의원) △양천구의회 본회의장 출입에 관한 규정 일부개정규정안(임준희·신우정 의원) △양천구 스토킹범죄 예방 및 피해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임준희 의원) △양천구 건전한 음주문화 환경조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신우정·공기환 의원) △양천구 인터넷시스템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곽고은·오해정 의원) △양천구 가로수 조성 및 관리 조례안(유영주·이수옥 의원) △양천구 청소년 중독 예방 및 치료 지원에 관한 조례안(유영주 의원) △양천구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재웅·옥동준 의원) △양천구의회 의원 윤리강령 및 윤리 서울시 양천구 청년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황민철 의원) △양천구 민방위 대원의 교육훈련 참가에 따른 지원 조례안(황민철·정택진 의원) △양천구 병역의무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황민철 의원) 등 31건을 포함한 총 67건의 안건이 심사될 예정이다.
한편 모든 위원회가 부위원장을 선임하면서 상임위 구성을 완료했다. 각 상임위원별로 선출된 부위원장은 의회운영위원회 정택진 의원, 행정재경위원회 김광성 의원, 복지건설위원회는 곽고은 의원이 각 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선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