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버스정류장 나무의자 야간 가시도 개선…충돌사고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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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버스정류장 나무의자 야간 가시도 개선…충돌사고 예방
  • 오지영 기자
  • 승인 2024.10.30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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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말까지 마을버스 나무의자 56개 야광 스티커 부착
강북구가 마을버스 정류소 의자에 야광스티커를 부착해 보행자의 안전을 강화했다. 사진=강북구 제공 
강북구가 마을버스 정류소 의자에 야광스티커를 부착해 보행자의 안전을 강화했다. 사진=강북구 제공 

매일일보 = 오지영 기자  |  서울 강북구가 이달까지 '버스정류장 나무의자 야간 가시도 개선 사업'을 추진해 보행자의 안전을 강화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야간에 통행하는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정류소 의자에 야광스티커를 부착해 가시성을 높이는 사업이다.

 특히 어르신 및 교통 약자들이 마을버스를 이용하거나 보행할 때 발생할 수 있는 충돌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

 구는 마을버스 정류소의 나무의자 총 56개를 대상으로, 의자 하단부 양옆 모서리에 야광스티커 부착을 10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이번 개선 사업은 주민들의 일상 속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강북구의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마을버스를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나무의자의 야간 가시성을 개선해 사고를 예방하겠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더욱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교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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