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이춘만 기자]  인천도시공사(사장 유영성)와 인천공단소방서(서장 김기창)는 29일 오후 송도컨벤시아에서 합동소방훈련을 펼쳤다.

이번 합동소방훈련은 소방관 25명과 송도컨벤시아 직원 40명, 소방차량 6대가 참여했다.

이날 훈련은 송도컨벤시아 전시장에 원인미상의 화재가 발생해 화염과 농연이 나오고 복사열 등으로 연결된 전시장으로 연속 확대될 우려가 있는 훈련상황으로 설정해약 1시간 가량 진행됐다.화재 시 상황전파, 초기수습 활동으로 소화기 및 옥내소화전으로 화재 진압을 실시했으며, 119 신고와 더불어 건물 내 화재 통보와 인명 대피 유도 훈련을 했다.송도컨벤시아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하여 재난 발생 시 자위소방대(송도컨벤시아 직원)와 소방관서의 선제적 대응능력 및 연락체계를 강화하여 올해 9월 인천에서 펼쳐지는 제17회 인천아시아경기대회가 성공적으로 치려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