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윤성수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 해남·완도지사는 해남군과 일괄 위·수탁 계약을 체결하여 추진 중인 내장항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내장항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은 2023년 4월 기본계획 수립 착수 이후 주민설명회를 시작으로 수차례의 주민 의견수렴 과정을 통해 사업목표 및 전략을 도출해온 만큼 지역주민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사업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내장항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은 총 사업비 50억원을 투입하여 방파제 연장(60m) 및 물양장 확장(40m) 등 어항시설개선 위주의 사업으로 2024년 8월 착공하여 25년 12월 까지 공사 진행 예정이다.
이번 어항시설 개선을 통해 부족한 선박 접안기능을 보강하여 어업편의 증대 등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게 된다.
김태헌 한국농어촌공사 해남·완도지사장은 “어촌뉴딜사업에 이어 내장항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을 통해 농어촌 지역주민들 삶의 질 향상에 기여 될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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