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서효문 기자 | 광주은행은 자사의 대표 스테디셀러 시즌 상품인 ‘KIA타이거즈 우승기원 예·적금’ 가입자들이 우승의 기쁨과 함께 추가 우대금리의 혜택을 누리게 됐다고 30일 밝혔다.
광주은행은 지난 7월 31일에 판매 종료된 ‘KIA타이거즈 우승기원 예·적금’ 가입 고객을 위한 우대금리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해당 예·적금은 매년 프로야구 개막에 맞춰 출시되는 광주은행 대표 스테디셀러 시즌 상품으로, 지난 2018년 첫 선을 보인 이후 야구팬 고객층의 꾸준한 관심을 받아왔으며, 올해에는 2024 시즌 선두를 달려온 KIA타이거즈의 통합 우승과 함께 재조명되고 있다.
예금상품의 경우, KIA타이거즈가 2024 포스트시즌 진출과 정규시즌 우승에 이어, 한국시리즈 우승까지 확정 지음에 따라 ▲포스트시즌 진출(연 0.05%p) ▲정규시즌 우승(연 0.10%p) ▲한국시리즈 우승(연 0.10%p) 우대금리 조건을 충족하여, 만기해지 시 총 연 0.25%p(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되었다.
적금상품의 경우, 예금상품과 동일한 조건의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한편, 응원의 재미를 더하기 위해 정규시즌 연승기록, 팀홈런 등에 따른 이벤트 우대금리를 추가로 제공한다. 예금상품과 동일한 연 0.25%p의 우대금리와 함께 KIA타이거즈가 정규시즌 중 8연승(연 0.10%p), 팀홈런 100개 이상(연 0.10%p) 기록을 달성하여, 만기해지 시 총 연 0.45%p의 우대금리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고병일 광주은행장은 “KIA타이거즈가 37년 만에 홈구장에서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며 지역민에게 뜻깊은 감동을 선사했다”며 “KIA타이거즈의 시즌 통합 우승의 기쁨을 고객의 금융 혜택으로 나눌 수 있게 되어 뜻깊고, 앞으로도 광주은행은 지역민의 기쁨과 슬픔을 함께 나누며, 지역의 금융 동반자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