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 혁신챌린지 최종경연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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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자원공사, 혁신챌린지 최종경연 성료
  • 최한결 기자
  • 승인 2024.10.31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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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0일 대전 본사에서 전 직원이 참여한 자율형 성과 경연 벌여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사진 왼쪽 앞줄 첫 번째)이 지난 30일 대전 본사에서 열린 혁신챌린지 최종경연에서 혁신성과 전시물을 관람하고 있다. 사진=한국수자원공사 제공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사진 왼쪽 앞줄 첫 번째)이 지난 30일 대전 본사에서 열린 혁신챌린지 최종경연에서 혁신성과 전시물을 관람하고 있다. 사진=한국수자원공사 제공

매일일보 = 최한결 기자  |  한국수자원공사는 지난 30일 대전 본사에서 전 직원의 혁신성과를 최종 점검하고 이를 공유 및 확산하기 위한 혁신챌린지 최종경연(Final Contest)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혁신챌린지는 구성원들의 창의와 도전을 바탕으로 자율적으로 업무 혁신과제를 발굴하고 계획부터 실행해 그 성과까지 공유·확산하는 과정 기반 혁신 활동을 말한다.

올해의 중점 혁신 분야는 정부 정책 및 공사 경영 방향에 맞춰 △스마트·디지털 기술을 적용한 과학적 물관리 등의 물관리 혁신 △지역 상생 솔루션 등의 물가치 창출 △일하는 방식 개선 등의 기능혁신 총 3개 분야로 설정했고 총 145개 팀 800여 명의 직원이 참여해 올해의 혁신성과 창출에 매진했다.

앞서 2단계의 심사를 거쳐 총 10개 과제가 최종경연 후보로 선정돼 이날 성과를 발표했고 최종 심사에는 한국수자원공사 임직원과 외부전문가의 현장 심사·일반 시민들의 사전투표 결과까지 집계해 최종 수상작을 선정했다.

최종 심사 결과 대상에는 홍수기 안전한 길 안내·K-water와 함께 과제가 선정됐다. 

이는 강수량·하천 범람 등 수문 정보와 도로 정보 서비스(내비게이션)를 연계해 길 안내에 활용하는 것으로 홍수기 도로 침수 사항 상시 안내 등으로 국민 안전 강화에 크게 기여하는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이외에도 1초 데이터의 혁신·관로 사고 위치탐지모델 최초 개발 과제·디지털 물관리 기술의 게임체인저 XAI 솔루션 개발 과제 등 물관리의 디지털 전환과 업무효율 향상을 위한 다양한 과제들이 상을 받았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이번 혁신챌린지 최종경연 이후 경연에서 선정된 우수과제들의 현업 활용 및 대국민 서비스 적용을 확대해 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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