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30일, ‘2024 한국건축문화대상’ 한옥 공공부문서 수상
2011년 한국건축문화대상‘인천어린이과학관’본상 이후 13년 만에 쾌거
2011년 한국건축문화대상‘인천어린이과학관’본상 이후 13년 만에 쾌거
매일일보 = 이종민 기자 | 인천광역시는 지난 30일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열린 ‘2024 한국건축문화대상' 시상식에서 경원재 앰배서더(설계: 인천광역시, ㈜이가종합건축사사무소 은동신, 시공: 신세계건설㈜ 허병훈)가 한옥 공공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33회를 맞이한 한국건축문화대상은 1992년부터 대한민국 건축문화의 발전과 새로운 한국 건축의 미래를 열기 위해 수여해 온 상으로 국내 최고 권위를 자랑한다.
특히 올해부터 신설된 한옥 부문은 전통 한옥의 문화유산적 가치를 재발견하고, 현대 건축도시문화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그 발전 가능성을 모색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인천시는 그동안 우수한 공공건축물 발굴과 건축문화의 위상을 널리 알리기 위해 총괄·공공건축가 제도를 적극 활용하는 등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번 수상은 지난 2011년 한국건축문화대상에서 ‘인천어린이과학관'이 공공부문 본상을 수상한 이후 13년 만에 이루어진 성과로 그 의미를 더한다.
이철 시 도시계획국장은 “이번 본상 수상을 통해 인천시 공공건축물의 우수성이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라며 “앞으로도 인천시의 우수한 공공건축물 발굴을 지속하고 시민 삶의 품격을 높이는 데 더욱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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