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피해예방교육, 법률 상담, 자동차 무상점검 등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
매일일보 = 황기연 기자 | 순천시는 지난 30일 전라남도 동부지역본부에서 한국소비자원과 전라남도 및 국민연금공단, 주택연금 등 23개 협업 기관이 참여하는 ‘찾아가는 소비자권익증진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일상생활에서 시민들이 겪을 수 있는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고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소비자 피해 예방 교육과 금융·법률 상담을 진행하여 소비자 보호에 관한 유익한 정보를 제공했다. 또한, 고령자 대상 무상 한방 진료와 장수사진 촬영 서비스가 운영되어 어르신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
이와 함께 기아㈜, 르노코리아㈜, 한국지엠㈜, 현대자동차㈜, KGM 등 국내 주요 자동차 5개사가 참여하여 자동차 무상 점검과 가짜 석유 무상 분석을 제공했다. 삼성전자, 캐리어, 쿠첸, 쿠쿠전자, LG전자 등 5개 가전제품 관련 회사들도 현장에서 가전제품 무상점검을 실시하여 참여 시민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실질적으로 도움을 받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권익과 복지를 증진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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