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캐릭터 ‘아랑버스’ 내달 1일부터 운행
상태바
아산시, 캐릭터 ‘아랑버스’ 내달 1일부터 운행
  • 이길표 기자
  • 승인 2014.04.30 10: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매일일보 이길표 기자]아산시에도 애니메이션 캐릭터 '아랑버스' 다닌다.서울시의 '타요 버스'가 어린이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아산시가 애니메이션 '아랑이' 캐릭터를 활용한 버스를 운행하기로 해 눈길을 끌고 있다.

내달 1일부터 기존 순환 1번 노선에 운행될 아랑버스.

시는 내달 1일부터 아산시 아랑이 캐릭터를 버스 전면과 측면에 적용한 '아랑버스'를 운행한다고 30일 밝혔다.아랑버스는 기존 순환 1번 노선에 신차 구매한 저상버스 9대를 대상으로 운행할 예정이다.아산시의 한 관계자는 "아산시의 캐릭터 작품을 버스 디자인으로 활용해 시민과 관광객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고 지역 브랜드 가치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캐릭터 아랑이는 아산사랑의 줄임말로 아산의 사내인 소년 이순신을 형상화해 아산 발전이 물결 넘쳐 흐르기를 기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수군인 이순신 장군과 온천의 물을 상징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