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급여 제도 통한 주거안정·삶의 변화 주제
매일일보 = 김승현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는 29일까지 주거급여 수급자를 대상으로 한 ‘2024년 주거급여 수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주거급여 제도를 통한 주거안정이나 삶의 변화에 대한 체험수기를 모으고 이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국민에게 희망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응모 대상은 주거급여 수급자 본인이나 가족이다. 오는 29일까지 LH 주거복지블로그에서 제출 양식을 내려받은 뒤 작성해 이메일이나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공모 주제는 주거급여(임차급여·수선유지급여) 수급 관련 생활 수기다. 세부 주제는 △주거급여 임차료 지원 및 자가수선 지원을 통한 주거안정·상향 체감 사례 △주거급여와 함께한 나와 내 가족 일상 △주거급여 수급 관련 감동적인 사연 △가족으로서 느낀 주거급여 좋은 점 등이다. LH는 적합성과 충실성 및 독창성과 완성도를 중심으로 총 8개 작품을 선정한다. 최우수상 1명(100만원)과 우수상 2명(각 50만원) 및 장려상 5명(각 30만원) 등 총 350만 원 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수상하지 못한 응모자 중 추첨으로 총 50명에게 2만 원 상당 상품권을 제공한다. 공모 결과는 오는 12월 18일 LH 홈페이지와 LH 주거복지블로그를 통해 발표된다. 수상 작품은 추후 사례집으로 발간할 예정이다. 고병욱 LH 주거복지본부장은 “이번 공모전은 주거급여 제도를 통해 찾은 주거안정과 삶의 변화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모아 도움이 필요한 국민께 희망을 전하고자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주거급여 제도를 비롯한 다양한 LH 주거복지 제도를 널리 알려 국민 주거안정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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